광주시 서구는 빛고을국악전수관은 목요열린국악한마당으로 진도북(춤)놀이보존회 ‘내드름’ 초청 공연을 진행한다. 15일 오후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

‘내드름’은 진도북(춤)놀이(무형문화재 18호, 39호) 박병주 이수자가 1991년 무형문화재 진도북놀이(제18호·양태옥류), 진도설북춤(제39호·김내식류)을 전승, 보존하기 위해 창립한 단체다.

‘진도북 그 위에 꿈을 싣고’ 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내드름 단원들 17명이 출연한다.

공연 레퍼토리는 내드름 창작작품으로 태평소·승무·설장고가 어우러진 ‘여명’을 비롯해 진도북놀이, 산조춤, 한량무, 사물놀이 등이다. 관람료 무료. 문의 062-350-4557.

/전은재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