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가 다음달 초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운동프로그램의 수강생 230여명을 모집한다.

서구는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근력 등을 강화할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운동프로그램은 ‘아쿠아로빅 수중운동’ 60명, ‘배둘레햄 탈출교실’ 70명, ‘체력가득 행복가득’ 회원 50명, ‘관절도 내 마음처럼’ 50명 등 4개 반을 운영하며 총 23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통해 다음달 20일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직접 서구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수강신청하면 된다

운동프로그램 회원으로 선정되면 체지방검사 및 대사증후군검사(혈압, 혈당, 중성지방 등)를 실시한다. 회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 상담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도 함께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구보건소(062-350-4132∼3)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관계자는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예방의 효과도 있어 주민들의 참여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한영기자 yo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