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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올 2300여명 채용 역대 최대
한전 1586명·농어촌공 275명·한전KPS 222명 등
총 9개 기관서 2343명 뽑아 … 상반기 채용 많아
블라인드 채용, 지역인재 할당제 … 지역 취준생 기대

2018. 01.10. 00:00:00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300여명의 인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정규직 채용계획을 밝힌 기관들 중 상반기 채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지역인재 채용할당제’ 도입 등으로 취업을 앞둔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일 공공기관 채용정보 사이트 ‘잡 알리오’(job-alio)의 ‘2018년도 공공기관 채용 계획’에 따르면 빛가람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 중 9개 기관이 총 2343명의 정규직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가장 채용규모가 큰 곳은 한국전력공사다. 한전이 올해 계획하고 있는 정규직 직원은 총 1586명으로 빛가람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서도 ‘역대급’ 채용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오는 3∼5월 예정으로 올해 상반기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규모 가운데 한국철도공사(1600명)에 이어 전국 두 번째 규모다.
그 다음은 한국농어촌공사로 올해 총 275명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채용 예정시기는 8∼9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전KPS㈜ 역시 오는 3월 222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한전KDN 역시 올해 총 164명의 정규직 사원을 채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경우 올 하반기 40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도 18명 채용 의사를 밝힌 상태다.
현재 신입 직원 공개채용 공고를 내고 오는 22일까지 서류접수에 들어간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경영분야 2명과 기술분야 10명에 대한 상반기 채용에 돌입한 상황이다. 이들을 포함해 올해 총 21명을 뽑는다.
이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도 각각 9명과 8명을 채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블라인드 채용이 본격화되고 정부에서 추진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의 신규채용시 지역인재 채용할당제 비율도 확대될 예정이어서 지역 내 취업준비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공공기관 한 인사담당자는 “지역인재 채용할당제가 적용되면서 지역 내 취업준비생들에게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며 “지역인재 채용 비중이 높아지는 시기에 대규모 채용계획이 나오면서 더 큰 기대감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도 공공기관 채용 계획’은 각 공공기관의 채용계획을 조사한 자료로 실제 채용은 기관의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채용일정은 잡 알리오(job.alio.go.kr)를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게 좋다.
/박기웅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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