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신산업 중점 일자리 창출
2018년 01월 02일(화) 00:00 가가
전남도 2018 현안사업
여수석유화학단지 전경
전남도는 올해 도정의 주요 운영 방향을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미래산업 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민선 6기 전남도민과 약속한 역점시책의 완성도를 높여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의 가시적 성과 창출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전남도는 우선 민선 6기 역점시책이었던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숲속의 전남 만들기 ▲에너지 신산업 육성 ▲남도문예 르네상스 사업을 지역발전 전략으로 삼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구 감소 등 인구 구조변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도 마련과 체계적인 대응시스템 구축도 올해 주요 도정 운영 방향 중 하나다.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전남형 시책 개발을 통해 여성·청장년 층 인구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취업·창업 지원시책도 강화될 예정이다.
전남도의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 상반기에는 미래 신성장산업 발굴·육성과 주력산업 고도화 및 창의인재 양성 등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대응 종합계획’도 수립, 시행에 들어간다.
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 등과 함께 지방분권형 개헌 논의와 한미 FTA 개정협상에도 적극 대응해 지역의 의견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농축산물과 철강 산업 등 한미 FTA재협상에 따른 전남의 주요 산업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 공동 TF팀을 구성해 산업별 영향 분석 및 피해 예방 정책 등의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전남도가 올해 모든 정책을 새 정부의 기조에 맞춰 일자리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것도 주목된다.
이를 위해 미래 일자리 수요가 많은 기업을 집중 유치하고, 석유화학과 철강·조선산업 등 기존의 주력산업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석유화학산업은 고부가가치 제품 연구 및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철강산업은 경량소재·부품단지 조성 조성 및 금속 소재 가공산업 고도화를 통해 연구개발 및 산업화 기반 확충에 중점을 둔다.
침체한 조선산업은 중소형 선박 건조 및 수리 조선으로 사업을 다각화 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우위에 있는 생물·의약산업은 화순(의약·백신), 나주(한방·식품), 장흥(통합의약·천연자원)을 잇는 산업벨트를 조성하고 장성에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을 추진해 기존의 지역산업을 명실상부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
또한, 항공·드론산업은 고흥 우주환경센터와 연계해 첨단항공산업 육성 기반을 확충하고, 영광 대마산단에 e-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영암에는 튜닝산업 연구평가·인증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추진되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운영해 관광객 5000만명 시대 실현도 주요 역점사업 중 하나로 꼽힌다. 고속철도 운행 등으로 접근성이 개선된 서부권의 관광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해양과 섬 관광 메카로 조성하고, 중부 내륙권은 아름다운 생태자원을 활용해 웰빙과 휴양·체험 관광벨트로 만들어진다. 전국 대표 관광지로 떠오른 전남 동부권에는 새로운 문화·레져시설을 조성하고 여수와 거제를 잇는 남해안 해안루트 개발을 통해 남해안 관광거점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수년간 노선 확정 등으로 논란을 빚어왔던 호남고속철도 2단계도 최근 정부 무안국제공항 경유 확정 발표에 따라 사업이 본 궤도에 들어섰고, 남해안 철도(보성∼목포)도 2020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는 등 교통·물류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한 균형있는 지역개발도 추진될 예정이다.
/ 최권일기자 cki@kwangju.co.kr
이를 위해 민선 6기 전남도민과 약속한 역점시책의 완성도를 높여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의 가시적 성과 창출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전남도는 우선 민선 6기 역점시책이었던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숲속의 전남 만들기 ▲에너지 신산업 육성 ▲남도문예 르네상스 사업을 지역발전 전략으로 삼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전남형 시책 개발을 통해 여성·청장년 층 인구 유입과 안정적 정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취업·창업 지원시책도 강화될 예정이다.
전남도의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 상반기에는 미래 신성장산업 발굴·육성과 주력산업 고도화 및 창의인재 양성 등을 위한 ‘4차 산업혁명 대응 종합계획’도 수립, 시행에 들어간다.
시·도지사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 등과 함께 지방분권형 개헌 논의와 한미 FTA 개정협상에도 적극 대응해 지역의 의견을 정부 정책에 반영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전남도가 올해 모든 정책을 새 정부의 기조에 맞춰 일자리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것도 주목된다.
석유화학산업은 고부가가치 제품 연구 및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철강산업은 경량소재·부품단지 조성 조성 및 금속 소재 가공산업 고도화를 통해 연구개발 및 산업화 기반 확충에 중점을 둔다.
침체한 조선산업은 중소형 선박 건조 및 수리 조선으로 사업을 다각화 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다른 지역에 비해 비교우위에 있는 생물·의약산업은 화순(의약·백신), 나주(한방·식품), 장흥(통합의약·천연자원)을 잇는 산업벨트를 조성하고 장성에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을 추진해 기존의 지역산업을 명실상부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
또한, 항공·드론산업은 고흥 우주환경센터와 연계해 첨단항공산업 육성 기반을 확충하고, 영광 대마산단에 e-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영암에는 튜닝산업 연구평가·인증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추진되는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운영해 관광객 5000만명 시대 실현도 주요 역점사업 중 하나로 꼽힌다. 고속철도 운행 등으로 접근성이 개선된 서부권의 관광기반 시설 확충을 통한 해양과 섬 관광 메카로 조성하고, 중부 내륙권은 아름다운 생태자원을 활용해 웰빙과 휴양·체험 관광벨트로 만들어진다. 전국 대표 관광지로 떠오른 전남 동부권에는 새로운 문화·레져시설을 조성하고 여수와 거제를 잇는 남해안 해안루트 개발을 통해 남해안 관광거점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수년간 노선 확정 등으로 논란을 빚어왔던 호남고속철도 2단계도 최근 정부 무안국제공항 경유 확정 발표에 따라 사업이 본 궤도에 들어섰고, 남해안 철도(보성∼목포)도 2020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는 등 교통·물류 인프라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한 균형있는 지역개발도 추진될 예정이다.
/ 최권일기자 ck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