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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변 낚시하다 실종 … 중국 동포 숨진 채 발견

2017. 09.14. 00:00:00

광주 영산강변에 낚시하러 갔다가 실종된 70대 중국 동포가 5일 만에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13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2분께 중국 동포 A(74)씨가 북구 용전동 영산강에 낚시를 갔다가 며칠째 귀가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8일 오후부터 A씨가 낚시를 한 광주 영산강 용산교 인근에는 그가 타고 간 오토바이만 남아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최근 폭우로 불어난 강물에 휩쓸렸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200여명을 동원해 수중수색과 헬기·드론을 이용한 수색을 진행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낚시하던 지점에서 2㎞가량 떨어진 하류에서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평소 낚시를 가면 3∼4일 동안 귀가하지 않고 낚시에 집중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광주에는 지난 11일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최고 96㎜의 비가 내리기도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용희기자 kimy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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