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은 오는 19일까지 ‘에너지 전환 시대를 여는 광주시민 탈핵학교’(이하 탈핵학교)를 운영한다.

‘탈핵학교’는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의 의미와 광주·전남 지역 현안인 영광 한빛원전의 안전성 문제, 고준위핵폐기물 관리 방안을 주제로 하는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5일 열린 1강 ‘서울은 어떻게 에너지를 줄였나?-핵발전에서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 사회’를 시작으로 오는 12일에는 2강 ‘시민의 뜻으로 에너지전환을 결정한다!-신고리5, 6호기 공론화의 의미와 고준위핵폐기물 처리 방안’(이영희 가톨릭대 사회확과 교수)이 진행된다.

강좌는 3강 ‘구멍난 한빛 핵발전소, 안전한가 ?핵공하자가 바라보는 핵발전의 구조적 문제와 영광 핵발전소의 안전성’(한병섭 원자력안전연구소 소장)으로 마무리된다.

탈핵학교는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광주YMCA 2층 백제실에서 열리며 탈핵과 에너지 문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 무료. 문의 062-447-0311.

/김용희기자 kim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