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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2017. 08.25. 00:00:00

▲꽃 아닌 것 없다〓시작시인선 237권. 1991년 ‘시와 시학’으로 등단한 이래 정갈한 서정의 깊이를 보여준 복효근 시인의 여덟 번째 시집이다. 지리산 아래 살면서 산처럼 푸르고 깊은 시를 꿈꾸며 사는 복효근 시인은 고도의 집중과 함축을 통해 생의 본질을 간절함으로 그려내고 있다. 특히 77편의 짧은 시들로 구성된 이번 시집은 시의 부피는 덜어내고 압축된 문장을 통해 말하는 이의 시선은 웅숭깊고 따뜻하다. 〈㈜천년의 시작·9000원〉
▲다윈의 핀치〓다윈의 뒤를 잇는 세계 최고의 진화생물학자 피터 그랜트&로즈메리 그랜트. 그들은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종의 이주는 기존에 거주하던 종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이종교배의 원인은 무엇인가?’, ‘왜 흉내지빠귀는 핀치 새만큼 다양한 종으로 분화하지 못했는가’ 등의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고 풀어냈다. 두 사람은 관련 학문을 공부하는 사람은 물론, 해당 주제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핵심 주제와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했다.
〈다른 세상·1만4800원〉
▲어리석은 자의 기록〓엘리트 남편, 미모의 아내, 귀여운 아들과 딸… ‘행복’을 그림으로 그려놓은 듯한 가족이 참혹하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여. 경찰의 수사도, 대중의 관심도 지부진해져가던 어느 날, 한 르포라이터가 심층 취재를 한다며 피해자의 지인들을 인터뷰하기 시작한다. 증언이 쌓여갈수록 사건의 충격적인 실체가 드러나는데….인간의 가장 어두운 구석까지 낱낱이 파헤치는 르포르타주 미스터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비채·1만3000원〉
▲시간과 공간이 정지하는 방〓30여 년이 넘도록 나이를 초월해 우정을 나누고 있는 이외수 작가와 정태련 화백의 신작. 두 작가가 ‘하악하악’, ‘절대강자’ 등에 이어 여덟 번째로 함께 만든 이 책에는, ‘치열한 인생, 사랑 하나면 두려울 것 없네’라는 말처럼, 험난한 인생을 사랑으로 버텨 내리라는 다부진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외수 작가가 매일의 일과를 보내며 집필한 원고는 정태련 화백이 1년여 동안 그려낸 그림 73점과 어우러졌다.
〈해냄·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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