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 택배상자만 골라 훔친 물류센터 직원 덜미
2016년 10월 27일(목) 00:00 가가
○…30대 택배물류센터 작업자가 귀금속이 담긴 상자는 일반 물건과 포장부터 다르다는 점을 간파하고 귀금속 택배 상자만 골라 훔치다 경찰에 덜미.
○…26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올 3월부터 광주시 광산구의 한 택배물류센터에서 근무해온 김모(30)씨는 지난 7월 2일부터 최근까지 택배 분류작업을 하면서 5차례에 걸쳐 반지와 목걸이 등 귀금속 300만원어치를 빼돌린 혐의.
○…김씨는 귀금속이 담긴 택배 상자는 손바닥 만한 크기의 핑크색 상자에 담겨 배달된다는 것을 알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는데, 작업장 CCTV분석을 통해 붙잡힌 그는 경찰 조사에서 “귀금속의 경우 상자가 작아 손대기도 쉽고 금은방 등을 통해 현금화하기도 편해 범행 대상으로 골랐다”고 자백.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
○…26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올 3월부터 광주시 광산구의 한 택배물류센터에서 근무해온 김모(30)씨는 지난 7월 2일부터 최근까지 택배 분류작업을 하면서 5차례에 걸쳐 반지와 목걸이 등 귀금속 300만원어치를 빼돌린 혐의.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