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간부가 대낮 음주운전 … 신호대기 차량 추돌 ‘꽝’
2016년 10월 17일(월) 00:00 가가
○…광주경찰이 음주운전 예방활동과 단속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간부 직원이 대낮에 시내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사실이 확인되면서 곤혹.
○…16일 광주지방경찰청과 서부경찰에 따르면 광주경찰청 소속 A 경감이 전날 오후 4시50분께 광주 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뒤에서 그대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가 결국 경찰 신분이 탄로 났다는 것.
○…경찰 조사결과 A 경감은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95%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는데, 경찰 관계자는 “사고를 낸 A 경감은 도로교통법 위반에 따른 법적 처벌과 함께 전체 경찰의 사기를 떨어뜨린 점 등을 고려해 징계 처분까지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
/김형호기자 khh@
○…16일 광주지방경찰청과 서부경찰에 따르면 광주경찰청 소속 A 경감이 전날 오후 4시50분께 광주 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뒤에서 그대로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가 결국 경찰 신분이 탄로 났다는 것.
/김형호기자 kh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