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맞은 8000만원 되찾아 안도
2016년 09월 27일(화) 00:00 가가
○…한쪽 다리가 불편한 60대 농민이 소를 키워 마련한 목돈 8000만원을 도둑 맞았다가 하룻만에 되찾아 안도.
○…26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광주시 북구에서 소를 키우며 사는 A(65)씨는 안방에 현금 5000만원과 수표 3000만원을 보관해 뒀는데, 지난 23일 밤 9시께 집을 비운 사이 농장에서 일하던 우모(48)씨가 훔쳐 달아났다는 것.
○…우씨는 신고 시각까지 늦추려고 화물차 열쇠·휴대전화까지 챙겨 달아났는데 경찰은 집과 축사에 설치된 CCTV를 통해 범행을 확인한 뒤 추적에 나서 하룻만에 붙잡아 4100만원의 현금을 회수하고 수표도 지급정지 조치를 취하는 등 피해자 구제에 주력.
/김형호기자khh@kwangju.co.kr
○…26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광주시 북구에서 소를 키우며 사는 A(65)씨는 안방에 현금 5000만원과 수표 3000만원을 보관해 뒀는데, 지난 23일 밤 9시께 집을 비운 사이 농장에서 일하던 우모(48)씨가 훔쳐 달아났다는 것.
/김형호기자khh@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