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연하 여친 변심에 이별여행 꾀어 감금·위협
2016년 09월 23일(금) 00:00 가가
○…60대 남성이 7년 넘게 사귄 스무살 어린 여성의 변심에 분노, ‘이별여행’을 빙자해 꾀어낸 뒤 감금하고 위협했다가 쇠고랑.
○…해남경찰에 따르면 A(67)씨는 지난 9일 새벽 0시 10분께 해남군 북일면 한 농로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에 교제하던 여성 B(47)씨를 옷을 벗겨 가두고 손목을 묶은 뒤 “죽이겠다”며 토치에 불을 붙여 위협했다는 것.
○… A씨는 7년 넘게 교제한 B씨가 최근 결별을 선언하자 “이별여행을 가자”며 꾀어 서울에서 해남까지 내려온 뒤 돌변했다가 빈틈을 이용해 달아난 B씨 신고로 경찰에 검거.
/해남=박희석기자 dia@
○…해남경찰에 따르면 A(67)씨는 지난 9일 새벽 0시 10분께 해남군 북일면 한 농로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에 교제하던 여성 B(47)씨를 옷을 벗겨 가두고 손목을 묶은 뒤 “죽이겠다”며 토치에 불을 붙여 위협했다는 것.
/해남=박희석기자 d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