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실서 하루 때우던 50대, 현금 1200만원 훔쳐 경찰서로
2016년 09월 08일(목) 00:00 가가
○…특별한 직업 없이 시원하고 쾌적한 구청 민원실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생활을 반복해온 50대 남성이 민원인의 가방에서 현금 1200만원을 훔쳤다가 경찰서행.
○…7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이모(53)씨는 지난 6일 오전 10시5분께 광주시 북구청 민원실에서 박모(45)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박씨의 가방에서 현금 1200만원을 훔쳐 자신의 통장에 입금한 혐의.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올 여름부터 북구청 민원실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생활을 계속했는데, 경찰은 “이씨가 민원실에서 쉬다가 열린 가방 사이로 보인 현금을 보자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
/김경인기자 kki@
○…7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이모(53)씨는 지난 6일 오전 10시5분께 광주시 북구청 민원실에서 박모(45)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박씨의 가방에서 현금 1200만원을 훔쳐 자신의 통장에 입금한 혐의.
/김경인기자 kk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