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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즐기는 가을 풍경 어때요

2015. 10.26. 00:00:00

푸른 하늘과 청량한 공기, 황금빛 들녘, 울긋불긋한 단풍이 아름다운 계절이다.
시원하게 불어와 두 뺨에 닿는 가을바람은 그 어느 때보다 상쾌하다. 이런 멋진 풍경을 빠르게 스쳐가는 자동차 보다 느긋하게 페달을 밟는 재미가 쏠쏠한 자전거 여행이 어떨까? 골목을 누비며 숨은 명소를 둘러보는 여행도 자전거만 한 것이 없다.
자전거는 ‘건강’과 ‘친환경’의 상징으로 매연과 환경오염 등에 구애받지 않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출·퇴근이나 통학, 레저 등 두터운 마니아층도 형성돼 있다.
걷기나 달리기 등 다른 운동에 비해 쉽고 효과도 크다. 무릎이나 발목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칼로리 소모도 높아 관절이나 허리가 불편한 사람에게 딱 좋다. 하체의 큰 근육을 주로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근력과 근지구력, 심폐지구력을 함께 향상시킨다.
비교적 먼 거리에 다양한 코스를 달릴 수 있어 지루하지 않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가을은 짧다. 바람에 춤추는 갈대와 화사한 코스모스를 만끽하기엔 지금이 제격이다. 도심 곳곳엔 자전거 전용도로가 만들어져 있다. 자연의 상쾌함을 느끼며 마음껏 여유를 부리거나, 맞바람을 가로지르는 쾌적한 속도감을 즐기기엔 자전거가 최고다.
푸른 하늘과 붉은 단풍 한창일 때 가을 풍경 담으러 자전거로 떠나자.
▲정찬우·경주환경농업교육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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