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 카드 훔쳐 2400만원 빼내
2015년 08월 10일(월) 00:00 가가
○…빚을 갚으려고 전에 사귀던 남자친구가 입원 중인 병원 휴게실에서 직불카드를 훔친 뒤 자신의 계좌로 수천 만 원을 계좌이체한 30대 여성이 경찰서행.
○…9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이모(여·39)씨는 지난 5일 새벽 4시 광주시 광산구 장덕동 A병원 4층 휴게실에서 잠을 자던 전 동거남 김모(45)씨의 호주머니에서 직불카드를 훔친 뒤 자신의 통장으로 2400만 원을 이체한 혐의.
○…이씨는 두 달 전 김씨와 헤어진 뒤 동거남을 찾아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는데, 경찰에서 “지난 5년간 동거를 했는데 생활비가 부족해 많은 돈을 빌려 썼다. 빚진 돈을 갚으려고 했다”고 진술.
/박기웅기자 pboxer@kwangju.co.kr
○…9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이모(여·39)씨는 지난 5일 새벽 4시 광주시 광산구 장덕동 A병원 4층 휴게실에서 잠을 자던 전 동거남 김모(45)씨의 호주머니에서 직불카드를 훔친 뒤 자신의 통장으로 2400만 원을 이체한 혐의.
/박기웅기자 pboxer@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