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가 정남진 장흥물축제 기간인 오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7일간 탐진강변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물축제와 동일 기간, 장소에서 개최해 예산은 절감하면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프로그램 내용도 다양하게 구성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주요 타깃으로 공략하게 된다.

올해 박람회는 2016 장흥 국제 통합의학 박람회의 준비 성격으로, 행사 규모는 과거보다 축소하고 내실을 기해 5개 부문 48종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2016 장흥 국제 통합의학 박람회 주제관을 미리 선보이며, 독일·일본·중국·인도 등 외국 통합 의료기관 참여를 늘렸다. 또 통합의학적 프로그램 강화, 국내 유수 통합의학 진료병원 참여 등으로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이고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했다는 것이 전남도의 설명이다.

통합의학관은 건강관리관, 생활건강관, 건강증진관, 건강진단관 등 4개 관으로 38개의 전시 및 진료체험을 실시하고, 기획행사로 면역 증강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윤현석기자chad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