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노력항과 제주도 성산포항을 운항하는 ‘오렌지 1호’가 취항 5년만에 누적 승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제이에이치페리(대표이사 박성북)는 “7일 현재 누적 승객 200만3500명, 차량 수송 35만34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내 차로 가는 제주여행’이라는 새로운 제주여행 트랜드를 정착시킨 오렌지호는 지난 2010년 7월에 취항, 2012년 5월에는 연안 운송업계 단일노선으로는 최단기간 승선누적 1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6월 하순부터 18일간의 정기 검사를 마친 ‘오렌지호’는 지난 3일 운항을 재개했다. 업체는 취항 5주년을 기념해 무료 승선 1000명과 댓글 이벤트 경품 전달 등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해 총 3500명에게 혜택을 줬다.

/장흥=김용기기자·중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