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훔쳐 식당에 주고 소주 얻어 마신 50대 경찰서행
2015년 06월 23일(화) 00:00 가가
○…노점상인 이웃의 화물차에서 과일을 훔쳐다가 식당에 ‘선물’해주고 소주를 얻어 마신 50대 남성이 경찰서행.
○…22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임모(54)씨는 지난 17일 밤 10시께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A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둔 김모(52)씨의 화물차에서 참외 4상자와 토마토 3상자를 훔치는 등 4회에 걸쳐 25만원 상당의 과일을 훔쳤다는 것.
○…아파트 CCTV에 범행장면이 찍히는 바람에 붙잡힌 임씨는 경찰에서 “처음에는 혼자 먹으려고 몇 개 가져갔다가 남은 과일을 식당에 가져다줬는데, 주인이 ‘고맙다’며 소주를 주자 계속 과일을 훔치게 됐다”며 선처를 호소.
/ 박기웅기자 pboxer@kwangju.co.kr
○…22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임모(54)씨는 지난 17일 밤 10시께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A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둔 김모(52)씨의 화물차에서 참외 4상자와 토마토 3상자를 훔치는 등 4회에 걸쳐 25만원 상당의 과일을 훔쳤다는 것.
/ 박기웅기자 pboxer@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