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해양리조트 특구·우주랜드 조성 반드시 이뤄내겠다”
2014년 07월 24일(목) 00:00 가가
[민선 6기 단체장에 듣는다] 박 병 종 고흥군수
치매전문병원·中企수출물류센터 임기내 유치
민선 4·5기 추진사업 성공 마무리에 역량 결집
치매전문병원·中企수출물류센터 임기내 유치
민선 4·5기 추진사업 성공 마무리에 역량 결집
박병종(60) 고흥군수는 6·4 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 고흥에서 태어나 고향을 떠나지 않고 재선의 축협조합장을 지내는 등 지역 토박이로서 자긍심이 누구보다도 강하다. 박 군수는 지자체장 8년을 포함한 정치인생 20여년 동안 오직 ‘고흥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에 고집과 열정을 쏟아부었다고 자평했다.
박 군수는 앞으로 4년간 지난 민선 4, 5기 동안 준비하고 추진했던 일들을 마무리하는데 중점을 두고,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잘사는 고흥, 살맛나는 고흥’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3선에 성공하셨는데, 남다른 감회가 있을 듯하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3선에 도전했던 대부분의 후보자가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3선에 성공한 시·군·구가 고흥을 포함해 세 곳인데, 3선의 무거운 벽을 실감했다.
어렵게 3선에 당선된 이유는 지금까지 추진중인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고, 지역을 더욱더 발전시켜달라는 군민들의 의지가 크지 않았나 생각한다. 현재 추진중인 우주해양리조트 특구와 고흥 우주랜드, 도양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반드시 완수할 것이다.
선거기간 동안 군민 여러분과 약속했던 공약들을 착실히 이행해 군민 여러분의 선택이 절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성과로 보여드리겠다.
-민선 6기 비전과 발전전략은.
▲지금까지 이어온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군정의 큰틀 아래 안전한 고흥, 행복한 군민, 활기찬 경제, 투명한 행정이라는 ‘고흥발전 4대 전략’을 통해 더욱 견고하고 탄탄한 군정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민선 4, 5기 8년의 기간 동안 매듭을 짓지 못한 사업들이 있어서, 앞으로 민선 6기는 추진중인 사업들을 마무리하는데 최우선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도 완수할 계획이다. 민선 6기 공약사항은 군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위주로 20대 공약사항으로서, 세부사업으로는 34건이다. 특히 눈에 띄는 공약은 ‘치매 전문병원’을 임기내에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이 병원이 들어서면 대도시까지 가지 않아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고, 자식들도 안심하고 생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지역경제 분야에 있어서는 중소기업 수출 물류센터를 유치하고, 제2 동강 특화농공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며, ‘만남의 광장’에 고흥 한우전문점과 웰빙 농식품 직거래 장터를 조성해 직접적인 유통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
고흥(高興)의 이름처럼 ‘높고 행복한 고흥 건설’을 위해 전 군민과 공직자와 더불어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민선 4, 5기 동안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해왔다. 민선 6기에 결실을 맺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한 계획은.
▲민선 4기부터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민선 4, 5기 동안 82개 기업에 2조2000여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이 가운데 33건 3500여억 원의 투자를 실현하고, 37건 1조1500여억 원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민선 6기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지난해 분양을 완료한 청정식품단지의 가동률을 높이고 이곳과 인접해 제2 식품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제2단지에는 중소 유통 공동 도매물류센터를 유치해 식품단지 기능을 활성화해 나가겠다. 과학로켓 센터와 항공우주부품 시험평가센터 등 우주항공 소재산업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집중 육성하겠다. 또한 우주랜드 조성사업과 금산 휴양관광 빌리지 조성사업, 남열리조트 개발사업과 같은 관광인프라 구축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면서 1·2·3차 산업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군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에서 최고령 사회인 고흥군의 특별한 복지정책이 있다면.
▲고흥군은 전국적인 초고령화 지역으로서 노인부양 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관내 534개 경로당에 운영비와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고, 올해까지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로당의 화장실과 싱크대 등을 현대식으로 정비하고 있다.
앞서 얘기했지만 의료서비스 부분에서도 관내 2700여 명으로 추정되는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 전문병원’을 민선 6기에 유치해서 치매문제에 적극 대처하겠다. 관내 독거노인이 8600여 명으로 정도 되는데 독거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늘려 노인성질환 사전 진단과 처방 기능을 보강할 예정이다.
-고흥∼여수 연륙·연도교 준공과 함께 우주항공수도 메카로서의 위상 등 관광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되는데 향후 계획은.
▲고흥∼여수 연륙·연도교는 오는 2020년에 준공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개통에 대비해 연결도로를 확충하고 선형을 잡는 등 정비해 접근성 향상을 더 높일 계획에 있다.
그동안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지역적 특성을 살린 테마형 관광지를 조성했다. 그 중 일부는 이미 운영 중에 있는데 우도 ‘가족의 섬’, 진지도 ‘낚시의 섬’, 시호도 ‘원시체험의 섬’ 등 테마의 섬과 더불어 최근 개장한 해창만 오토 캠핑장은 한번쯤 꼭 추천해드리고 싶다.
또한 고흥만·소록도·거금도권, 팔영산·남열권, 해창만·나로도권 등의 3개 권역별로 새로운 개념의 국민 휴양관광단지를 개발해서 운영해 나가겠다.
-특수시책의 하나인 ‘비전 5000 프로젝트’가 군민들로부터 반응이 좋은데 향후 계획은?
▲‘비전 5000 프로젝트’는 한마디로 말해서 농림어가 소득을 높여 다 같이 잘살아 보자는 운동이다. 2013년 기준 농림어가 소득 총조사 결과 2010년 1200가구이던 5000만원 이상 고소득 가구가 2013년 2505가구로 109%가 증가했다.
농·수산물 수출액 또한 2030만 달러에서 3255만 달러로 60%가 증가했으며, 농림어가 총소득액은 3250억원에서 5018억원으로 54%가 증가해 고소득 가구, 수출액, 총소득액이 뚜렷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다 같이 잘사는 고흥 만들기를 위해 ‘비전 5000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더불어 군은 2011년부터 1억원 이상 2억 원 미만 소득을 올린 농업인을 ‘골드 클럽’으로, 2억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을 ‘다이아몬드 클럽’으로, 주요품목별 고소득 농업인을 ‘소득왕’으로 지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들이‘비전 5000’ 고소득 농업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농·어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책을 펼치고 있다.
-군민들의 관심사인 군청사 이전문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군청사 이전 신축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당초 계획시 본청 활용에 관해서는 건물 노후 및 협소, 부지내 문화재(존심당) 위치, 주변 관공서 밀집, 협소한 도로망 등을 감안해 고흥발전의 장기적인 차원에서 현재의 여건으로는 한계가 있어 이전 신축으로 추진하게 됐다.
현재 군청사 이전 신축사업 추진상황은 안전행정부에서 과대청사 논란과 지방행정체계 개편 등을 이유로 2009년 2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올해 12월말까지 지방자치단체 청사신축을 보류 요청한 상태다. 군은 신청사 건립 재원 확보를 위해 2010년 12월 ‘고흥군 신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 매년 군비 10억원 이상을 적립해 올 7월 현재 132억4900만원을 조성하는 등 군청사 이전 신축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향후 안전행정부의 청사 신축 보류 요청 해소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택지개발사업 추진상황을 종합해 청사 신축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공무원들과 지역민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금부터는 선거로 갈라진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과제라고 생각한다. 저 또한 군민 여러분의 뜻을 존중하고, 그동안 분열됐던 군민들의 마음도 하나로 모으면서 화합하고 단결하는 고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제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오직 고흥 발전과 군민 행복뿐이다. 민선6기 공직을 마치고 난 후 군민들이 저를 기억하실 때, ‘고흥을 너무 너무 사랑한 군수, 고흥을 위해서라면 없는 길도 기어이 만들어내는 뚝심 있는 군수’로 기억됐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고흥=주각중기자 gjju@
/사진=나명주기자 mjna@kwangju.co.kr
*박병종 군수 프로필
▲1954년 고흥 출생 ▲순천제일대학 경영정보학부 졸업 ▲고흥군축협 11, 12대 조합장 ▲7대 전남도의회 의원 ▲민선 4, 5기 고흥군수
박 군수는 앞으로 4년간 지난 민선 4, 5기 동안 준비하고 추진했던 일들을 마무리하는데 중점을 두고,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잘사는 고흥, 살맛나는 고흥’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3선에 도전했던 대부분의 후보자가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3선에 성공한 시·군·구가 고흥을 포함해 세 곳인데, 3선의 무거운 벽을 실감했다.
어렵게 3선에 당선된 이유는 지금까지 추진중인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고, 지역을 더욱더 발전시켜달라는 군민들의 의지가 크지 않았나 생각한다. 현재 추진중인 우주해양리조트 특구와 고흥 우주랜드, 도양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반드시 완수할 것이다.
-민선 6기 비전과 발전전략은.
▲지금까지 이어온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이라는 군정의 큰틀 아래 안전한 고흥, 행복한 군민, 활기찬 경제, 투명한 행정이라는 ‘고흥발전 4대 전략’을 통해 더욱 견고하고 탄탄한 군정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도 완수할 계획이다. 민선 6기 공약사항은 군민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위주로 20대 공약사항으로서, 세부사업으로는 34건이다. 특히 눈에 띄는 공약은 ‘치매 전문병원’을 임기내에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이 병원이 들어서면 대도시까지 가지 않아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고, 자식들도 안심하고 생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지역경제 분야에 있어서는 중소기업 수출 물류센터를 유치하고, 제2 동강 특화농공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며, ‘만남의 광장’에 고흥 한우전문점과 웰빙 농식품 직거래 장터를 조성해 직접적인 유통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
고흥(高興)의 이름처럼 ‘높고 행복한 고흥 건설’을 위해 전 군민과 공직자와 더불어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민선 4, 5기 동안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해왔다. 민선 6기에 결실을 맺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한 계획은.
▲민선 4기부터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민선 4, 5기 동안 82개 기업에 2조2000여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이 가운데 33건 3500여억 원의 투자를 실현하고, 37건 1조1500여억 원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민선 6기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기반으로 지난해 분양을 완료한 청정식품단지의 가동률을 높이고 이곳과 인접해 제2 식품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제2단지에는 중소 유통 공동 도매물류센터를 유치해 식품단지 기능을 활성화해 나가겠다. 과학로켓 센터와 항공우주부품 시험평가센터 등 우주항공 소재산업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집중 육성하겠다. 또한 우주랜드 조성사업과 금산 휴양관광 빌리지 조성사업, 남열리조트 개발사업과 같은 관광인프라 구축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면서 1·2·3차 산업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군정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에서 최고령 사회인 고흥군의 특별한 복지정책이 있다면.
▲고흥군은 전국적인 초고령화 지역으로서 노인부양 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관내 534개 경로당에 운영비와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고, 올해까지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로당의 화장실과 싱크대 등을 현대식으로 정비하고 있다.
앞서 얘기했지만 의료서비스 부분에서도 관내 2700여 명으로 추정되는 치매환자를 위한 ‘치매 전문병원’을 민선 6기에 유치해서 치매문제에 적극 대처하겠다. 관내 독거노인이 8600여 명으로 정도 되는데 독거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늘려 노인성질환 사전 진단과 처방 기능을 보강할 예정이다.
-고흥∼여수 연륙·연도교 준공과 함께 우주항공수도 메카로서의 위상 등 관광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되는데 향후 계획은.
▲고흥∼여수 연륙·연도교는 오는 2020년에 준공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개통에 대비해 연결도로를 확충하고 선형을 잡는 등 정비해 접근성 향상을 더 높일 계획에 있다.
그동안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지역적 특성을 살린 테마형 관광지를 조성했다. 그 중 일부는 이미 운영 중에 있는데 우도 ‘가족의 섬’, 진지도 ‘낚시의 섬’, 시호도 ‘원시체험의 섬’ 등 테마의 섬과 더불어 최근 개장한 해창만 오토 캠핑장은 한번쯤 꼭 추천해드리고 싶다.
또한 고흥만·소록도·거금도권, 팔영산·남열권, 해창만·나로도권 등의 3개 권역별로 새로운 개념의 국민 휴양관광단지를 개발해서 운영해 나가겠다.
-특수시책의 하나인 ‘비전 5000 프로젝트’가 군민들로부터 반응이 좋은데 향후 계획은?
▲‘비전 5000 프로젝트’는 한마디로 말해서 농림어가 소득을 높여 다 같이 잘살아 보자는 운동이다. 2013년 기준 농림어가 소득 총조사 결과 2010년 1200가구이던 5000만원 이상 고소득 가구가 2013년 2505가구로 109%가 증가했다.
농·수산물 수출액 또한 2030만 달러에서 3255만 달러로 60%가 증가했으며, 농림어가 총소득액은 3250억원에서 5018억원으로 54%가 증가해 고소득 가구, 수출액, 총소득액이 뚜렷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다 같이 잘사는 고흥 만들기를 위해 ‘비전 5000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더불어 군은 2011년부터 1억원 이상 2억 원 미만 소득을 올린 농업인을 ‘골드 클럽’으로, 2억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을 ‘다이아몬드 클럽’으로, 주요품목별 고소득 농업인을 ‘소득왕’으로 지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들이‘비전 5000’ 고소득 농업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농·어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책을 펼치고 있다.
-군민들의 관심사인 군청사 이전문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군청사 이전 신축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당초 계획시 본청 활용에 관해서는 건물 노후 및 협소, 부지내 문화재(존심당) 위치, 주변 관공서 밀집, 협소한 도로망 등을 감안해 고흥발전의 장기적인 차원에서 현재의 여건으로는 한계가 있어 이전 신축으로 추진하게 됐다.
현재 군청사 이전 신축사업 추진상황은 안전행정부에서 과대청사 논란과 지방행정체계 개편 등을 이유로 2009년 2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올해 12월말까지 지방자치단체 청사신축을 보류 요청한 상태다. 군은 신청사 건립 재원 확보를 위해 2010년 12월 ‘고흥군 신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 매년 군비 10억원 이상을 적립해 올 7월 현재 132억4900만원을 조성하는 등 군청사 이전 신축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향후 안전행정부의 청사 신축 보류 요청 해소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택지개발사업 추진상황을 종합해 청사 신축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공무원들과 지역민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금부터는 선거로 갈라진 군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과제라고 생각한다. 저 또한 군민 여러분의 뜻을 존중하고, 그동안 분열됐던 군민들의 마음도 하나로 모으면서 화합하고 단결하는 고흥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제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오직 고흥 발전과 군민 행복뿐이다. 민선6기 공직을 마치고 난 후 군민들이 저를 기억하실 때, ‘고흥을 너무 너무 사랑한 군수, 고흥을 위해서라면 없는 길도 기어이 만들어내는 뚝심 있는 군수’로 기억됐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고흥=주각중기자 gjju@
/사진=나명주기자 mjna@kwangju.co.kr
*박병종 군수 프로필
▲1954년 고흥 출생 ▲순천제일대학 경영정보학부 졸업 ▲고흥군축협 11, 12대 조합장 ▲7대 전남도의회 의원 ▲민선 4, 5기 고흥군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