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는 군·교육지원청·경찰서·민간단체 등이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을 통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예방과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이다.

이번 협의회는 조정훈 위원장(부군수)를 비롯해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과 유관기관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추진사항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간 상호협력·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군은 유관기관·민간단체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과 함께 청소년유해업소 지도단속,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또래 상담자 양성과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품성계발 및 진로탐색, 자기이해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고흥=주각중기자 gjj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