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오는 7월3일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영암의 특색있는 문화예술과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영암군 문화의날’ 행사를 개최한다.

27일 영암군에 따르면 ‘영암군 문화의 날’ 행사는 난타 및 25현 악기로 연주하는 파플러 음악 등을 식전행사로 꾸미고 가야금 산조와 팔도민요 등을 주행사로 마련하는 등 영암만의 수준 높은 전통문화를 관람객들에게 선보여 영암문화 이미지를 드높일 예정이다.

또 박람회장 주변에 농·특산물을 전시해 품질 좋고 저렴한 영암의 먹거리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오는 7월6일에 개장하는 ‘월출산 기찬랜드’의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영암군 문화의 날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영암= 대성수기자 d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