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건축가협회 광주전남건축가회(이하 광주전남건축가회)는 최근 어반브룩 3층 어반리움 홀에서 31대 이순미 회장과 32대 김기준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건축가협회 유재득·차성민 부회장을 비롯해 광주전남건축가협회 원로와 회원 등 60명이 참석했다.

신임 김기준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광주전남건축가회가 진행하는 광주아시아건축대전, 양림동투어, 광주아트페스티벌 등의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협력단체와 긴밀히 소통, 더 발전하는 건축가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사업으로 진행된 우수건축물 탐방 ‘건축_사람을 만나다’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렸다.

한편 지난 1962년 광주전남지부로 결성된 광주전남건축가협회는 광주전남 건축의 발전과 건축문화 창달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2024년에 개최한 광주아시아건축국제공모전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의 건축 지식과 경험, 정보의 교류에 힘을 쏟고 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