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기 전남대 명예교수 9일 보은사 ‘고월 백고좌법회’서 강연
2025년 03월 04일(화) 11:05 가가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 주제
카페 필라소피아 대표인 성진기 전남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오는 9일 광산구 보은사 ‘고월 백고좌법회’(古月 百高座法會)에서 강연을 한다.
이날 강연은 보은사가 매달 1회 봉행하는 백고좌 법회 27번째 시간으로, 성 교수는 이 날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를 주제로 불자와 시민들을 만난다. 주제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는 버나드 쇼의 유명한 말로, 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보은사는 매월 둘째주 일요일 ‘고월 백고좌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성 교수는 “우리는 인생을 아무 생각 없이 허송세월하는 경우가 많다”며 “일상의 소중함을 알고 의미있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단호한 결단을 내리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공연도 펼쳐진다. 해금연주단 ‘이현’ 단장인 고영란이 우리의 전통 음악을 선사한다. 고 단장이 이끄는 합주단 이현은 ‘해금’을 매개로 동행을 꿈꾸는 연주자들이 소속돼 있는 단체다.
한편 성 교수는 한국니체학회 회장과 한국철학회장을 역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이날 강연은 보은사가 매달 1회 봉행하는 백고좌 법회 27번째 시간으로, 성 교수는 이 날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를 주제로 불자와 시민들을 만난다. 주제 ‘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다’는 버나드 쇼의 유명한 말로, 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성 교수는 “우리는 인생을 아무 생각 없이 허송세월하는 경우가 많다”며 “일상의 소중함을 알고 의미있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단호한 결단을 내리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공연도 펼쳐진다. 해금연주단 ‘이현’ 단장인 고영란이 우리의 전통 음악을 선사한다. 고 단장이 이끄는 합주단 이현은 ‘해금’을 매개로 동행을 꿈꾸는 연주자들이 소속돼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