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예술의 섬 프로젝트 거장들 작품 속속 설치
2024년 12월 09일(월) 19:40 가가
1섬1정원, 1도 1뮤지엄 사업 착착
도초도에 올라퍼 ‘숨결의 지구’
덴마크·영국·미국·일본 작가 작품
비금·안좌·자은·압해도서 만나
도초도에 올라퍼 ‘숨결의 지구’
덴마크·영국·미국·일본 작가 작품
비금·안좌·자은·압해도서 만나
신안군이 세계 최대 섬 국가정원을 위한 기반 사업을 착착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유명 작가들도 신안이 예술의 섬(lsland of art)이라며 감탄하고 있다.
신안군은 급속도로 변해가는 지구 기후위기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천혜의 자연자원 활용1섬 1정원과 1도 1뮤지엄, 문화, 관광산업,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 보유한 자산을 최대한 이용해 당초 세계 시장을 겨냥한 세계 속 국가 정원 사업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오고 있다.
신안군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UN세계관광기구로부터 반월 박지도 퍼플섬 최 우수마을 선정, 신안갯벌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 특히 지난달 “리브컴 어워즈”에서 “살기 좋은 도시상”의 최고상인 금상을 받는 등 지금까지 세계 최대 섬 국가정원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들이 국제적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관광객들도 “신안에 가면 자은도 해변에서 파도소리와 함께 울려 퍼지는 피아노 선율과 1년 365일 그윽한 꽃향기가 가득하다”며 “꽃과 예술이 있는 곳”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처럼 낮은 곳에서부터 차근차근 목표를 향해 걸어온 결과 이제는 세계의 유명작가들이 직접 신안을 보고 느끼며 “세계 속 예술의 섬”이라는 평가와 함께 앞으로 지속적인 작품 공개의지를 밝히는 등 신안 문화. 예술 플랜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신안의 꿈이 현실로 다가옴을 예시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세계적인 유명작가 덴마크 예술가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의 신작 “숨결의 지구”가 신안 도초도 수국공원 대지의 미술관에서 공개되어 현재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숨결의 지구는 둥그런 원형의 공간에서 빛에 따라 다양한 입체감으로 자연의 생명력과 살아 숨 쉬는 자연의 영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올라퍼 엘리아슨 작가는 “숨결의 지구” 신작을 공개한 날 참석을 위해 덴마크에서 도초도 수국정원 현지까지 편도 약 20여 시간 이상의 긴 시간에도 불구하고 방문했다.
그는 기념사에서 신안군 섬이 대한민국이 아니라 세계적 경쟁력 있는 예술의 섬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어 앞으로 희망이 보인다라며 감탄했다.
또 김환기 화가의 고향 안좌도 신촌 저수지 물위에 떠있는 미술관(플로팅 뮤지엄)은 일본 야나기 유키노리 작가의 작품 7개의 사각 상자모양 큐브가 환상적으로 수면위에 곧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철 구조물작가로 세계 유명의 영국 안토니곰리 작품이 해변 경치가 아름다운 비금도 바다 속에 설치돼 밀물과 썰물 등 바다의 상태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신비한 조형물과 문화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조각 거장 안토니곰리 역시 2022년에 비금도 현지를 방문해 비금도의 경관에 도취해 바닷가에 설치할 작품을 구상, 작업 중이다.
또 삼성미술관 리움을 설계한 스위스 영혼의 작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는 자은도에 세계적인 공립미술관 ‘인피니또 뮤지엄’ 건립에 참여해 때 묻지 않은 섬, 바다와 어우러지는 건축물이라는 콘셉트로 잡았다.
이 외에도 관광객의 접근이 쉬운 압해도에는 세계 작가들의 그라피트를 볼 수 있다.
압해읍사무소 건물 벽에는 스페인 출신 세계적인 덜크(Dulk)의 동물과 자연을 포함한 그라파티 작품을 볼 수 있고, 신안군 1만원 주택 팰리스파크 2개동에는 미국 존원(jonOne)작가의 대형 작품이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포르투칼 빌스(Vhils)작가의 대형 작품 역시 압해농협 벽면에서 그려져 있다.
세계 유명 작가들은 처음에는 대한민국 작은 나라 작은 섬에 무슨 작품을 하겠냐며 부정적인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신안을 직접 방문해 넓은 바다와 잘 어우러진 크고 작은 많은 신비스러운 섬들의 숲 경관과 지금까지 추진해온 1섬1정원, 1도1 뮤지엄 등 군의 다양한 문화. 예술 공간들을 보고 마음이 확 달라졌다.
작가들은 신안 아름다운 섬들에서 연중 펼쳐지는 꽃 축제와 군이 추진하는 사업의 면모를 보고 예술적인 섬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작품 설치 의지를 다졌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국제적인 작가들 역시 관심을 가져 작품 활동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세계 유명작가들의 신안 방문과 잇따른 작품설치 전시된 것은 영광이며, 국내는 물론 세계 관광객들이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해 예술의 섬을 찾는 신안관광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이에 더해 기후변화와 인구소멸 극복,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복잡하게 얽힌 위기를 한꺼번에 해결 할 수 있는 깜짝 놀랄 세계 최대 섬 국가정원이 탄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1섬1정원 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있으며 1도 1뮤지엄 프로젝트는 현재 박물관 11개소, 미술관 13개소, 전시관 3개소 등 27곳 중 완료 16개소, 추진 11개소 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
신안군은 급속도로 변해가는 지구 기후위기와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천혜의 자연자원 활용1섬 1정원과 1도 1뮤지엄, 문화, 관광산업,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 보유한 자산을 최대한 이용해 당초 세계 시장을 겨냥한 세계 속 국가 정원 사업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오고 있다.
관광객들도 “신안에 가면 자은도 해변에서 파도소리와 함께 울려 퍼지는 피아노 선율과 1년 365일 그윽한 꽃향기가 가득하다”며 “꽃과 예술이 있는 곳”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처럼 낮은 곳에서부터 차근차근 목표를 향해 걸어온 결과 이제는 세계의 유명작가들이 직접 신안을 보고 느끼며 “세계 속 예술의 섬”이라는 평가와 함께 앞으로 지속적인 작품 공개의지를 밝히는 등 신안 문화. 예술 플랜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신안의 꿈이 현실로 다가옴을 예시하고 있다.
올라퍼 엘리아슨 작가는 “숨결의 지구” 신작을 공개한 날 참석을 위해 덴마크에서 도초도 수국정원 현지까지 편도 약 20여 시간 이상의 긴 시간에도 불구하고 방문했다.
그는 기념사에서 신안군 섬이 대한민국이 아니라 세계적 경쟁력 있는 예술의 섬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어 앞으로 희망이 보인다라며 감탄했다.
또 김환기 화가의 고향 안좌도 신촌 저수지 물위에 떠있는 미술관(플로팅 뮤지엄)은 일본 야나기 유키노리 작가의 작품 7개의 사각 상자모양 큐브가 환상적으로 수면위에 곧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철 구조물작가로 세계 유명의 영국 안토니곰리 작품이 해변 경치가 아름다운 비금도 바다 속에 설치돼 밀물과 썰물 등 바다의 상태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신비한 조형물과 문화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조각 거장 안토니곰리 역시 2022년에 비금도 현지를 방문해 비금도의 경관에 도취해 바닷가에 설치할 작품을 구상, 작업 중이다.
또 삼성미술관 리움을 설계한 스위스 영혼의 작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는 자은도에 세계적인 공립미술관 ‘인피니또 뮤지엄’ 건립에 참여해 때 묻지 않은 섬, 바다와 어우러지는 건축물이라는 콘셉트로 잡았다.
이 외에도 관광객의 접근이 쉬운 압해도에는 세계 작가들의 그라피트를 볼 수 있다.
압해읍사무소 건물 벽에는 스페인 출신 세계적인 덜크(Dulk)의 동물과 자연을 포함한 그라파티 작품을 볼 수 있고, 신안군 1만원 주택 팰리스파크 2개동에는 미국 존원(jonOne)작가의 대형 작품이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포르투칼 빌스(Vhils)작가의 대형 작품 역시 압해농협 벽면에서 그려져 있다.
세계 유명 작가들은 처음에는 대한민국 작은 나라 작은 섬에 무슨 작품을 하겠냐며 부정적인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신안을 직접 방문해 넓은 바다와 잘 어우러진 크고 작은 많은 신비스러운 섬들의 숲 경관과 지금까지 추진해온 1섬1정원, 1도1 뮤지엄 등 군의 다양한 문화. 예술 공간들을 보고 마음이 확 달라졌다.
작가들은 신안 아름다운 섬들에서 연중 펼쳐지는 꽃 축제와 군이 추진하는 사업의 면모를 보고 예술적인 섬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작품 설치 의지를 다졌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국제적인 작가들 역시 관심을 가져 작품 활동의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세계 유명작가들의 신안 방문과 잇따른 작품설치 전시된 것은 영광이며, 국내는 물론 세계 관광객들이 거장들의 작품을 비롯해 예술의 섬을 찾는 신안관광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며 “이에 더해 기후변화와 인구소멸 극복,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복잡하게 얽힌 위기를 한꺼번에 해결 할 수 있는 깜짝 놀랄 세계 최대 섬 국가정원이 탄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1섬1정원 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있으며 1도 1뮤지엄 프로젝트는 현재 박물관 11개소, 미술관 13개소, 전시관 3개소 등 27곳 중 완료 16개소, 추진 11개소 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