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가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앞둔 중·장년을 위해 재취업에 필요한 역량 개발을 돕기 위해 나섰다.

남구는 8일부터 19일까지 ‘상반기 인생 N모작 리스타트 배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 감성 큐레이터 2급 자격증 취득 과정과 시니어 모델 양성 2개 과정을 수강할 수 있다.

그림책 감성 큐레이터 2급 자격증 과정은 오는 25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9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세계 여러 국가의 그림책 역사부터 감성 치료 이론 및 실기까지 배울 수 있다.

시니어 모델 양성 과정은 8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 10회차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맞춤형 자세 교정과 워킹을 배운 후 10월 10일 패션쇼 무대까지 서게 된다. 모집 인원은 각각 12명, 15명이다.

프로그램엔 남구 주민 중 퇴직자나 퇴직예정자, 경력 단절 여성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남구 문화교육행사 어플로 신청하거나 남구 교육체육과로 전화하면 된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