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총 제1661회 조찬포럼 차소연 류경대표 초청 강연
2024년 09월 06일(금) 19:05
“온갖 시련이 닥쳐도 스스로의 의지만 굳건하다면 헤쳐 나갈 수 있다”
새터민 출신 류경식당 대표
“인생을 살아가면서 온갖 시련이 닥쳐도 스스로의 의지만 굳건하다면 헤쳐나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터민 출신 방송인 차소연 류경식당 대표가 6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개최된 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경총) ‘제1661회 금요조찬포럼’ 강사로 초청받았다. 차 대표는 이날 ‘사선(死線)에서 사선으로’라는 주제로, 본인의 인생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사진>

이날 차 대표는 북한 청진경공업대학교 최연소 교수가 됐지만, 친구의 배신에 의한 납치 탈북, 중국에서의 차별, 공안의 추격 등 본인 이야기를 빗대어 인생에서 겪게 되는 수많은 위기에 대해 설명했다.

차 대표는 “인생은 예측할 수 없는만큼, 언제든지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며 “언제나 발생할 수 있는 ‘시련’과 ‘굴레’에도 우리는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를 지키는 나의 힘을 ‘의지’라고 생각한다. 의지가 없는 사람의 삶은 쉽게 무너질 수 있다”며 “의지가 굳건하다면, 포기하지 않는다면 결국 무엇이든 성취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이날 강연에 앞서 광주경총은 광주불교방송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사진=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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