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화 - 초호화 캐스팅, 원더랜드

2020년에 크랭크인 한 후 약 4년 만에 개봉이 확정된 박보검, 수지 주연의 영화 ‘원더랜드’가 5일 상영을 시작한다.

박보검, 수지를 비롯해 탕웨이, 최우식, 정유미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원더랜드’ 서비스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원더랜드의 메가폰을 잡은 김태용 감독이 아내 탕웨이와 영화 ‘만추’ 이후 13년 만에 작품에서 재회했다는 점도 화제다.

한편, 개봉을 하루 앞둔 원더랜드는 4일 기준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오늘의 이슈 - 6월 모의고사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고3 6월 모의고사가 실시됐다.

6월 모의고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기관인 평가원에서 주관하므로 수능을 치르기 전 실전과 가깝게 연습해볼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다.

평가원은 소위 ‘킬러 문항’을 배제하면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적당한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치러진 6월 모의고사 성적은 7월 2일에 통지된다.

◇오늘의 스포츠 - 음바페, 드디어 레알마드리드 간다

“꿈은 이루어진다” 세계적인 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에 성공한 킬리안 음바페(이하 음바페)가 자신의 SNS에 작성한 내용이다.

음바페는 “나의 꿈 레알마드리드에 합류하게 돼 너무 행복하고 자랑스럽다”며 “지금 내가 얼마나 흥분되는지 아무도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고 이적을 확정지은 소감을 남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와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까지로 5년이며, 연봉 등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계약이 종료된 후 이적을 했기에 자유계약 신분으로 이적료 없이 PSG를 떠나게 됐다.

◇오늘의 해시태그 - #포상휴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가 지난달 28일 인기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선업튀’ 팀이 푸켓으로 포상휴가를 간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정확한 일정과 인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선업튀’는 방영 내내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주연 배우들 간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화제성 지수 조사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5월 4주 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하는 등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포상휴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생한 만큼 푹 쉬고, 잘 다녀왔으면 좋겠다”, “포상휴가 다녀올 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늘의 주가지수

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0.42p(0.76%) 내린 2662.10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상승세를 보였던 삼성전자와 기아는 각각 -0.53%, -1.41% 하락했으며, 시가 총액 상위 주인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물산 등도 역시 약세였다.

반면, 한국가스공사는 1.81% 상승했으며, 대성에너지 13.74%, 한국석유 29.81%로 가스·석유 관련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2p(0.13%) 오른 845.84로 거래를 마쳤다.

/박현주 기자 guswn30553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