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키워드 - 아마겟돈

걸그룹 에스파의 첫 정규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이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에서 미국 포함 전 세계 25개 지역 1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마겟돈’은 멜론, 벅스,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10위권 내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아마겟돈’은 다중우주에 존재하는 각기 다른 ‘나’를 만나 협력해 완전한 ‘나’로 거듭난다는 가사로 ‘에스파 세계관’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 13일 선공개된 더블 타이틀곡 ‘수퍼노바(Supernova)’는 현재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며 에스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늘의 이슈 - 소녀시대 윤아, 칸 국제영화제에서 인종차별 피해 ‘논란’

가수 겸 배우 윤아가 최근 참석한 제77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칸 국제영화제에서 레드카펫을 밟던 윤아는 계단을 오르다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포즈를 취하려 했으나, 한 경호원이 팔로 가로막으며 안으로 들어갈 것을 재촉했다.

이 경호원은 앞서 레드카펫에 올랐던 켈리 롤랜드와 마시엘 타베라스의 포토타임에서도 팔을 뻗어 상반신을 막는 등 실랑이를 벌였다.

해당 경호원이 백인 배우들의 사진 촬영은 방해하지 않고 유색 인종의 스타들에게만 독촉하는 행동을 보인 것이 알려지며 인종 차별 논란이 거세졌다.

◇오늘의 날 - 세계 놀이의 날

5월 28일은 놀이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의 놀 권리를 옹호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놀이의 날’이다.

세계 놀이의 날은 한국장난감도서관협회(KTLA) 창립자인 김후리다 박사가 제안했고, 국제장난감도서관협회(ITLA)가 1999년 열린 동경국제장난감도서관대회에서 그 제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하며 제정됐다. 2000년 5월 28일부터 시작된 세계 놀이의 날은 어린이의 즐겁고 행복한 놀이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늘의 주가지수

미국 시장 휴장 영향에 관망세를 보이며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 머물렀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4p(0.01%) 내린 27.22.85로 마감했다.

27일에 이어 반도체와 에너지 종목의 상승으로 기계업종(2.02%), 보험업종(1.54%) 등이 함께 올랐다.

LG전자는 냉난방공조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센터의 냉각 솔루션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지목되면서 13.38% 급등했고, 한국항공우주(7.13%), 한화에어로스페이스(5.69%) 등이 함께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02p(0.36%) 상승한 851.01로 마쳤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