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효자노릇 ‘톡톡’
2022년 04월 13일(수) 20:30 가가
1025억원 발행…판매율 99.9%
함평사랑상품권이 지난 2011년 도입 이래 판매율 99.9%를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사랑상품권은 지난해까지 총 1025억원이 발행된 가운데 1024억원의 판매고를 달성하며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군은 10% 특별할인과 더불어 모바일 결제시스템 도입, 가맹점 확대 등 지역화폐로서 인지도와 편의성이 높아진 덕분에 판매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8월 협약을 통해 상품권 구매처를 기존 농협뿐만 아니라 광주은행, 산림조합, 신협 등 지역 금융기관 19곳으로 확대하는 등 사용자들의 구매 접근성을 높인 것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 관계자는 “상품권 수요량 증가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뿐 아니라 부정유통 예방을 위한 상시모니터링을 강화해 건전한 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평=한수영 기자 hsy@kwangju.co.kr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사랑상품권은 지난해까지 총 1025억원이 발행된 가운데 1024억원의 판매고를 달성하며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8월 협약을 통해 상품권 구매처를 기존 농협뿐만 아니라 광주은행, 산림조합, 신협 등 지역 금융기관 19곳으로 확대하는 등 사용자들의 구매 접근성을 높인 것도 한 몫한 것으로 보인다.
함평군 관계자는 “상품권 수요량 증가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뿐 아니라 부정유통 예방을 위한 상시모니터링을 강화해 건전한 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