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이달주 부구청장<사진>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9일 북구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이 부구청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부구청장은 2018년 1월부터 2019년 8월까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기획총무본부장으로 재직했다.

특히 대회의 종합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경찰·군·자치구·교육청·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 염주체육관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하고 4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를 선수촌 숙소로 활용해 도시재생 효과와 함께 재정부담을 최소화했다.

이달주 부구청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 이유는 각자 맡은 책임에 최선을 다해준 모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광주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