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소방서 구조대 이상종 팀장, 영웅소방관 선정
2020년 12월 16일(수) 22:05 가가
3년 간 현장 3600곳서 424명 구조
쉬는날은 헌혈·봉사활동 등 나눔 실천
쉬는날은 헌혈·봉사활동 등 나눔 실천
광주 광산소방서 구조대 이상종 팀장이 최근 ‘2020년 영웅소방관’에 선정됐다.
영웅소방관은 전국 소방공무원 중 인명구조·화재진압 등 활약을 한 소방관 8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 팀장은 지난 1993년 소방관으로 임관해 구급·구조·화재진압대원을 두루 거쳤다. 최근 3년 동안 재난 현장 3600여곳을 찾아 524명을 구조했다.
비번일 때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헌혈을 꾸준히 하기도 했다.
이 팀장은 “긴박한 재난 현장에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상금은 (사)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에 기부, 안전을 위해 몸을 던진 순직 소방관들을 위해 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영웅소방관은 전국 소방공무원 중 인명구조·화재진압 등 활약을 한 소방관 8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 팀장은 지난 1993년 소방관으로 임관해 구급·구조·화재진압대원을 두루 거쳤다. 최근 3년 동안 재난 현장 3600여곳을 찾아 524명을 구조했다.
이 팀장은 “긴박한 재난 현장에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상금은 (사)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에 기부, 안전을 위해 몸을 던진 순직 소방관들을 위해 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