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박래석)은 최근 광주시 서구 쌍촌동 광명하이츠 입주자대표회 측에 지역사회공헌활동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매년 공장 인근 지역민을 초청해 생생문화기행, 여성힐링문화교실, 자녀환경에너지캠프 행사 등을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기념품과 체험키트 등 물품 전달로 행사를 대체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생생문화기행에 계획됐던 유기농 잡곡 등 농산물, 천연삼푸 만들기 체험키트 200세트와 여성힐링문화교실에 계획됐던 반찬통, 미니카, LED 무드등 만들기 체험키트 240세트 등이다. 이밖에 내년초 지역인근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계획한 환경에너지캠프 선물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계획했던 행사들이 취소돼 안타깝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역사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동참하고자 올 11월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와 광주환경운동연합에 각각 200만원과 2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