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복지재단은 10일 광주시 북구에 있는 무등노숙인쉼터에서 ‘입·퇴소 노숙인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백수 광주복지재단 사무처장과 주경님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본부장, 이금희 무등노숙인쉼터 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복지재단과 재단이 위탁 운영중인 4개 기관 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후원물품 55종 1573점을 전달했다.

김백수 광주복지재단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쉼터 이용자 분들에게 용기와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금희 무등노숙인쉼터 원장은 “많은 분들이 정성을 담아 전해 주신 귀한 물품은 쉼터 가족들과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