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어빌리티 교양수업 사라 허먼 지음, 엄성수 옮김
2020년 06월 05일(금) 00:00 가가
회의 중 신선한 이야기로 분위기를 전환하거나, 수업 시간에 친구보다 똑똑한 학생으로 보이거나, 모임에서 풍부한 지식을 유감없이 과시하는 사람이 되거나… 이보다 ‘있어 보이는’ 일이 또 있을까?
나는 알고 너는 모르는 인문 교양 아카이브 ‘있어빌리티’ 시리즈가 출간됐다. 이 시리즈는 ‘상식 너머의 상식’, ‘생활 속의 물리학’, ‘신비로운 인체’, ‘역사 속 위대한 여성’ 등 4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중 ‘있어빌리티 교양수업: 역사 속 위대한 여성’은 발명, 의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여성들의 업적을 소개한다.
와이파이와 GPS를 발명한 여배우, 자전거로 세계 일주를 한 모험가, 최초의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든 과학자, 최초의 여성 탐정, 왼발을 저는 스파이 등 우리는 이러한 여성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패션, 영화, 음악, 문화 등을 다루는 ‘더 랩 매거진’의 편집자인 저자 사라 허먼은 우리가 몰랐던 여성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려준다.
정치, 종교, 전쟁 등 세상을 이끌고 발전시켜 온 역사의 현장에는 늘 여성들이 있었다. 저자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 러시아 예카테리나 대제, 프랑스 잔다르크, 인도 사비트리바이 풀레, 오스트리아 리제 마이트너, 아르헨티나 에바 페론 등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책은 총 103개의 질문으로 구성돼 있다.
선구자들, 사상가들, 종교와 문화, 정치, 페미니즘, 리더들, 전사와 슈퍼우먼, 죄와 벌, 미술과 문학, 쇼 비즈니스 등 흥미로운 10개 분야로 나눠져 있으며 각 장의 말미에는 10개의 스피드퀴즈가 마련돼있다. <토트·1만5000원>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나는 알고 너는 모르는 인문 교양 아카이브 ‘있어빌리티’ 시리즈가 출간됐다. 이 시리즈는 ‘상식 너머의 상식’, ‘생활 속의 물리학’, ‘신비로운 인체’, ‘역사 속 위대한 여성’ 등 4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중 ‘있어빌리티 교양수업: 역사 속 위대한 여성’은 발명, 의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여성들의 업적을 소개한다.
정치, 종교, 전쟁 등 세상을 이끌고 발전시켜 온 역사의 현장에는 늘 여성들이 있었다. 저자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 러시아 예카테리나 대제, 프랑스 잔다르크, 인도 사비트리바이 풀레, 오스트리아 리제 마이트너, 아르헨티나 에바 페론 등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책은 총 103개의 질문으로 구성돼 있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