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e편한세상 순천 입주예정자협의회 및 ㈜정원주택개발이 13일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2020년 6월 입주하는 e편한세상 순천에 인공지능(AI) 및 IoT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홈 서비스를 적용, 입주민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e편한세상 순천은 전남 지역 최초로 SK텔레콤 스마트홈 서비스가 제공되는 아파트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홈 앱, 티맵(T-map) 앱 등에서 음성으로 집을 제어하거나, 관리소와 입주민 간 소통 채널을 통해 공지, 민원신청 등을 할 수 있다. 스마트폰 모바일 입주민 카드를 이용해 공동현관을 자동으로 여는 등 공용부 설비 제어도 앱으로 할 수 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