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홍창의)는 29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YOUTH 혁신·청렴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출범식은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혁신 청렴문화 확산과 깨끗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강의나 결의대회로 이뤄지던 출범식 대신 청렴 정책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 다양한 사고를 공유하고 수평적 관계를 통한 사업별 융합을 위해 최근 5년 이내 입사 직원 10명으로 구성해 청렴위원으로 임명했다. 업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한 관행과 부정부패 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발굴과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 청렴위원을 선정해 포상할 예정으로, 혁신 청렴 정책 실행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창의 본부장은 “전 직원들이 청렴 문화 확산에 힘써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공적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