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주민숙원사업 예산 23억 아꼈다
읍·면 토목직 공무원들 직접 현장조사·측량…설계용역비 절감
2019년 02월 14일(목) 00:00
해남군은 올 본예산에 반영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과 관련, 읍면 토목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23억 여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합동설계반은 본예산 확정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1078건(386억100만원)에 대한 현장조사와 측량을 시작해 지난달 25일까지 자체설계를 완료함으로써 실시설계 용역비 23억1600만원의 예산을 아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개월 정도 빠른 운영으로 설계기간 단축에 따라 2월 중 발주 의뢰를 완료하고 3월 초 착공, 영농기 이전 공사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은 14명의 읍면 토목직 공무원으로 3개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도로 빗물 배수구와 마을안길, 농로포장, 용배수로 정비사업 등 각종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자체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또 사업 조기발주를 통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설계단가를 표준화한 설계도서 작성으로 객관성을 확보하고 토목직 공무원의 기술교류와 신규 공무원 현장실습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 등의 효과도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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