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고금리로 굴려볼까
어린이 예·적금, 보험, 펀드 등
시중은행 금리우대 상품 잇따라
2019년 02월 08일(금) 00:00
자녀의 세뱃돈을 용돈으로 맡겨놓는 대신, 어린이 예·적금, 보험, 펀드 상품에 활용하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훗날 자녀를 위한 목돈을 준비할 수 있고 일찍부터 경제관념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신한은행 ‘아이행복적금’의 경우 영유아(만 0∼5세) 전용 적립식 상품이다.

12개월간 월 20만원 이내로 적립할 수 있다. 기본이율은 연 1.55%, 우대금리를 포함한 최고 이율은 연 2.35%다. 새해, 설날, 어린이날, 추석 이후 5영업일 안에 저축을 하면 건별 0.1%포인트를 더 주는 우대조건이 있다.

KEB하나은행이 내놓은 ‘아이 꿈하나 적금’은 기본 1년제지만 자녀가 만 19세가 될 때까지 매년 다시 예치할 수 있고, 긴급 인출도 된다. 분기 최대 150만원, 연 600만원을 적립할 수 있다.

기본금리 연 1.75%와 거래조건에 따른 우대금리 최대 0.8%포인트를 제공한다. 희망하는 대학에 입학했을 때는 축하금리로 마지막 1년간 2.0%포인트를 더 준다.

KB국민은행의 ‘KB Young Youth 적금’의 기본 금리는 연 1.85%로 가입자가 만 0세, 7세, 13세, 16세, 19세가 되는 해엔 0.5%포인트를 추가로 준다. 여기에 기타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연 3.15%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국민은행이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오는 14일까지 판매하는 설맞이 정기예금 상품인 ‘공동구매정기예금’도 최종 판매된 금액이 1000억원 이하면 연 2.02%, 1000억원을 넘으면 연 2.10% 금리를 제공한다.

‘우체국 다모아 e적금’도 판매량과 개인별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연 3.3%까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지방우정청은 여기에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돈 세트와 한돈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OK저축은행도 하루만 맡겨도 연 1.9% 이자를 얹어주는 ‘중도해지OK정기예금’을 내놓았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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