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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청년 10명 중 4명 “중기 취업 의향 있다”
중기중앙회 설문 43.8% 답해
급여·복지·근무환경 중시

2018. 12.07. 00:00:00

10~20대 청소년과 청년 10명 중 4명은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5∼29세 500명을 대상으로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대 청소년과 20대 청년들에게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43.8%가 “그렇다”고 답했다. “없다”는 응답은 18.2%, “미정” 또는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답변은 38%로 나타났다. 또 중소기업 취업 의향은 여성(48.2%)이 남성(39.3%)보다 높았다. 중소기업 취업에 호의를 보인 응답자들의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57.7%), 고등학교 재학(51.9%), 대학(원) 재학(42.1%), 대학(원)졸업(39.1%) 등의 분포였다.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긍정·부정적 이미지가 혼재했다.
중소기업에 대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열악한 환경(29%)과 성장·발전(28.4%)이라는 응답이 거의 같은 비율로 조사됐다. 이어 불안함·어려움(23.4%), 도전정신(7.8%), 자율·경쟁(5.4%), 보호와 육성·지원(3.0%) 순이었다.
이런 이미지 형성에 가장 영향을 미친 대상으로 응답자들은 뉴스 기사(66.2%), 교사·교수·동료(41.6%), SNS 게시물(40.6%), 가족(39.6%) 등을 꼽았다.
취업을 결정할 때 가장 중시하는 항목으로는 급여·복지 수준(48.3%), 근무환경·여건(26.1%)이 우선시됐다.
특히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응답자의 경우, 같은 조건에서 수도권 소재 기업(20.9%)보다 거주지 인근의 기업(62.9%)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중소기업에 대한 이미지나 기업의 소재지보다는 급여와 근무여건 등이 본인의 조건에 맞느냐를 따지겠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이밖에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 지역 채용현황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비수도권에 있는 중소기업 300곳 가운데 “최근 지역인재 채용 비율이 50%를 넘었다”고 답한 기업이 81.4%를 차지했고, 50% 미만으로 채용했다는 기업은 18.5%였다. 그 이유로는 ‘지역에 있는 인력이 지원하지 않아서’(42.9%)가 우세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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