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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5·18진상조사위원 공모로 뽑기로
김성태 “지만원 추천은 불가”

2018. 11.09. 00:00:00

자유한국당이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 추천과 관련, 다음 주 내에 공모 절차를 밟기로 함에 따라 과연 객관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추천할 것인지 주목된다.
한국당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빠르면 내주 중 공모절차를 개시하고 당 인사추천위원회 구성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성태 원내대표는 “왜곡되거나 은폐된 진실을 규명함으로써 국민통합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법 취지에 부합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건에 대한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인 시각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조사위 성격상 정치적 중립성과 객관성을 어떻게 담보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며 “군과 법조계, 학계를 망라해 객관적인 입장에서 사실에 대한 실체적 판단을 이끌어낼 균형잡힌 시각을 갖춘 인사를 선별해 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극단적인 주장으로 진실규명을 저해하거나, 국민적 상식에서 벗어난 주장으로 합리성이 결여된 인사, 공공연한 정치적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보여지는 인사들은 당 인사추천과정에서 모두 걸러지게 될 것”이라고 밝혀,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지만원씨 추천은 사실상 불가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지난 9월 시행된 5·18 특별법에 따라 위원회에 국회의장과 여야교섭단체가 9명의 위원을 추천해야 하지만 한국당이 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아 위원회 구성이 지연돼왔다. 특히, 한국당 일각에서는 5·18 민주화운동을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라고 주장한 지만원씨의 진상조사 위원 추천설이 나와 논란이 일기도 했다. /임동욱 기자 tu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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