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마을 느린 우체통 설치
2018년 06월 14일(목) 00:00 가가
한반도 최남단 해남 땅끝마을에 느린 우편 우체통<사진>이 설치됐다.
편지를 쓰고 싶은 관광객들은 땅끝 전망대 매표소에서 엽서(500원)를 사 사연을 적은 후 늘린 우편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또는 1년 후 원하는 주소로 발송해 준다.
우체통은 한반도 모양으로 제작돼 전망대 입구에 설치돼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땅끝은 한반도의 최남단이라는 상징성으로 여느 관광지와 다른 감동이 있는 곳”이라며 “방문 당시 감상이나 새로운 희망을 시작하는 다짐 등을 담은 느린 편지를 받으면 땅끝 방문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편지를 쓰고 싶은 관광객들은 땅끝 전망대 매표소에서 엽서(500원)를 사 사연을 적은 후 늘린 우편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또는 1년 후 원하는 주소로 발송해 준다.
우체통은 한반도 모양으로 제작돼 전망대 입구에 설치돼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땅끝은 한반도의 최남단이라는 상징성으로 여느 관광지와 다른 감동이 있는 곳”이라며 “방문 당시 감상이나 새로운 희망을 시작하는 다짐 등을 담은 느린 편지를 받으면 땅끝 방문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