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26일 전남도 주최로 실시한 ‘2018년 토지행정 연수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14년 이후 5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대회는 토지행정 분야 연구과제 발표회를 통해 최신 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자리로 지적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현안 및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토지행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 앞서 전남도는 22개 시·군으로부터 연구 과제를 제출 받았고 이 중 우수과제 5편을 선정해 이날 발표했다.

무안군에서는 정은주<사진> 주무관이 ‘도근점 가감관리 전산화를 통한 측량성과 일관성 확보방안’을 내용으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은주 주무관은 “공직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항상 노력하고 연구하는 자세로 군민 모두가 만족하고 신뢰받는 토지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중앙대회 준비도 열심히 해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직에 들어선지 1년 6개월 만에 같은 대회에서 두 번의 상을 받게 된 정 주무관은 앞으로 있을 ‘2018 스마트 국토엑스포’ 중앙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임동현기자 jd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