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재)광주그린카진흥원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기술개발 추진을 위한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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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통합워크숍에는 전기차 공용 플랫폼 개발 등 17개 기술개발과제의 주관·참여기업과 기업지원 및 인력양성을 담당하는 지역 혁신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했다.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지역 자동차산업 경쟁력 확보와 자동차 중심 융합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및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1년까지 30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친환경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통해 광주의 자동차산업 밸리를 조성, 지역 경제의 지속 성장 원동력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워크숍에서는 한국쓰리축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기차 공용 플랫폼 개발을 포함해 전기차 핵심부품 개발과 전기 개조차량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개발 및 부품기업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기업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윤현석기자chad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