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 우려 … 해남 공룡화석지 조류생태관 잠정폐쇄
2017년 12월 19일(화) 00:00 가가
해남군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을 우려해 공룡화석지 내 조류생태관을 잠정 폐쇄했다.
18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 관광지관리사업소는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황산면 공룡화석지 내 운영중인 조류생태관과 체험장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조류생태관에는 붉은이마앵무 등 200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사업소측은 “생태관 내 사육 조류들의 AI 감염을 막고 먹이주기 체험을 위해 체험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AI 종식까지 잠정 폐쇄한다”고 설명했다.
해남군은 앞서 땅끝마을에서 열기로 했던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취소했다.
/해남=박희석기자 dia@
18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 관광지관리사업소는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황산면 공룡화석지 내 운영중인 조류생태관과 체험장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조류생태관에는 붉은이마앵무 등 200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해남군은 앞서 땅끝마을에서 열기로 했던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취소했다.
/해남=박희석기자 d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