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에 길 잃은 60대 선장 8시간 만에 구조 ‘휴∼’
2017년 10월 12일(목) 00:00 가가
○…혼자서 취미로 레저용 보트 항해를 즐기던 60대 선장이 갑자기 낀 안개에 항로를 잃고 헤매다 8시간 만에 해경에 구출돼 안도의 한숨.
○…11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40분께 목포시 북항에서 출항한 N호(4.2t) 선장 황모(63)씨는 같은 날 밤 10시께 자신이 거주하는 신안군 비금도로 입항할 예정이었지만 방향을 잃어 다음날 오전 6시50분께 마을어선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선 해경에 구조됐다는 것.
○…황씨는 애초 목적지에서 6㎞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안개로 방향을 잃은 데다 날까지 어둡고 항해장비 조작이 미숙해 운항을 포기한 상태였다”며 해경에 감사 인사.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
○…11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40분께 목포시 북항에서 출항한 N호(4.2t) 선장 황모(63)씨는 같은 날 밤 10시께 자신이 거주하는 신안군 비금도로 입항할 예정이었지만 방향을 잃어 다음날 오전 6시50분께 마을어선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선 해경에 구조됐다는 것.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