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등 외상 구매 뒤 다른 마트서 현금화한 사기범 ‘딱 걸렸네’
2017년 09월 22일(금) 00:00 가가
○…순천·광양지역 마트들에서 상습적으로 외상거래 사기 행각을 벌인 30대가 쇠고랑.
○…21일 순천경찰에 따르면 일정한 직업이 없는 A(38)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 8월까지 1년 넘게 순천과 광양 일대 마트 12곳에서 타인의 명함과 위조한 운전면허증, 사업자 등록증을 제시한 뒤 “인근 사무실 직원인데 외상거래를 하자”며 총 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챙겨 달아났다는 것.
○…A씨는 주로 담배와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을 외상 구매한 뒤 다른 마트에 반품하는 수법으로 현금화했는데, 경찰은 “타인의 명함과 운전면허증을 우연히 습득한 A씨가 자신의 사진을 면허증에 붙여 흑백으로 인쇄한 뒤 명함과 함께 제시하는 수법으로 마트 주인을 속였다”며 주의를 당부.
/순천=김은종기자 ejkim@
○…21일 순천경찰에 따르면 일정한 직업이 없는 A(38)씨는 지난해 5월부터 올 8월까지 1년 넘게 순천과 광양 일대 마트 12곳에서 타인의 명함과 위조한 운전면허증, 사업자 등록증을 제시한 뒤 “인근 사무실 직원인데 외상거래를 하자”며 총 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챙겨 달아났다는 것.
/순천=김은종기자 ej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