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병원에 버리고 도주한 20대 산모 자수
2017년 08월 11일(금) 00:00 가가
○…자신이 낳은 아들을 태어난 지 이틀 만에 병원에 버리고 도망간 비정한 20대 산모가 경찰에 자수.
○…10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산모 A(24)씨는 지난 9일 오전 3∼7시께 광주시 북구의 한 병원에서 자신이 지난 7일 낳은 아이를 키울 능력이 안 된다는 이유로 도주했다는 것.
○…A씨는 이번에 태어난 아들 외에도 3명의 자녀를 더 낳았는데 2명은 아동보호시설에 위탁했고 나머지 1명은 A씨의 어머니가 키우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A씨는 경찰에서 “광주의 한 버스터미널 대기실에 앉아서 TV를 보다 경찰이 자신을 추적 중이라는 내용의 뉴스를 보고 자수를 결심했다”고 진술.
/김용희기자 kimyh@kwangju.co.kr
○…10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산모 A(24)씨는 지난 9일 오전 3∼7시께 광주시 북구의 한 병원에서 자신이 지난 7일 낳은 아이를 키울 능력이 안 된다는 이유로 도주했다는 것.
○…A씨는 이번에 태어난 아들 외에도 3명의 자녀를 더 낳았는데 2명은 아동보호시설에 위탁했고 나머지 1명은 A씨의 어머니가 키우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A씨는 경찰에서 “광주의 한 버스터미널 대기실에 앉아서 TV를 보다 경찰이 자신을 추적 중이라는 내용의 뉴스를 보고 자수를 결심했다”고 진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