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도 안 받고 따돌린다” …선배 휴대전화 화장실에 버려
2017년 06월 16일(금) 00:00 가가
○…“대학교 선배가 인사도 안 받고 나를 따돌린다”는 앙심을 품고서 선배의 휴대전화를 쓰레기통에 던져버린 철없는 대학교 새내기가 경찰서행.
○…15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A(18)군은 지난 12일 오전 10시15분께 광주시 북구 운암동 한 대학 실습실 책상 위에 놓여있던 선배 B(23)씨의 8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몰래 들고나와 건물 화장실 쓰레기통에 내다버린 혐의.
○…경찰은 “휴대전화를 분실했다”는 B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여 A군을 붙잡았는데, 경찰 조사에서 A군은 “B선배가 매점을 간 사이 책상에 놓아둔 휴대전화를 훔친 뒤 쓰레기통에 버렸다. B선배가 평소 내 인사를 잘 받아주지 않고 무시하는 것 같아 홧김에 그랬다”며 때늦은 후회.
/김한영기자 young@
○…15일 광주북부경찰에 따르면 A(18)군은 지난 12일 오전 10시15분께 광주시 북구 운암동 한 대학 실습실 책상 위에 놓여있던 선배 B(23)씨의 8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몰래 들고나와 건물 화장실 쓰레기통에 내다버린 혐의.
/김한영기자 yo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