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정책포럼이 열린다.

광주시는 광주지방기상청, (재)국제기후환경센터,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도시폭염대응 100인 시민포럼’을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광주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포럼 주제는 ‘시원한 도시, 미래세대를 위한 안전한 광주’다.

기후변화, 녹지공간 부족, 고층건물 난립에 따른 바람길 차단 등의 이유로 여름철 폭염 피해가 늘어나는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려고 마련된 것이다.

이날 기조발표 주제는 ▲도시 폭염 특성 및 기후안전도시를 위한 전략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광주, ‘광주 1도 낮추기 프로젝트’다.

시민, 전문가, 대학생 등 100인의 참여단이 직접 대안을 모색하는 시민포럼도 진행한다. 시민참여단 신청 및 행사 문의는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062-613-4172∼8), (재)국제기후환경센터(062-601-1320∼9)로 하면 된다.

/김형호기자 kh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