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 잘못 … 투표용지 바꿔줘” … 거절당하자 투표지 찢어
2017년 05월 08일(월) 00:00 가가
○…“기표를 잘못했으니 투표용지를 바꿔달라”며 투표용지 재교부를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홧김에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찢어버린 A씨가 경찰서행.
○…7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10시35분께 광주시 광산구 월곡1동 사전투표소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도중 투표용지를 찢어 쓰레기통에 버린 혐의.
○…선관위 투표 관리관은 A씨가 훼손한 투표지를 수거, 확인 도장을 찍은 뒤 다시 투표함에 넣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용지를 훼손하거나 집에 가져가는 것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며 “개표 시 투표자와 투표용지 수가 달라지면 신뢰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
/이종행기자 golee@kwangju.co.kr
○…7일 광주광산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10시35분께 광주시 광산구 월곡1동 사전투표소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도중 투표용지를 찢어 쓰레기통에 버린 혐의.
/이종행기자 golee@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