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대 사기 피해” 신승남 전 검찰총장 골프연습장 대표 고소
2017년 03월 16일(목) 00:00 가가
○…“20억원대 사기 피해를 봤다”며 신승남 전 검찰총장이 경기 화성의 한 골프연습장 실소유주 A씨를 검찰에 고소.
○…15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따르면 신 전 총장은 이달초 검찰에 낸 고소장에서 “2013년 10월 A씨에게 체육시설 사업을 위한 토지임차 보증금 2억원을 빌려줬지만 갚지 않았고, 같은해 12월 체육시설 준공 때까지 회사 운영비·공사비 등을 빌려주면 다른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받아 갚겠다고 한 뒤 다시 21억원을 가로챘다”고 주장.
○…신 전 총장은 2014년 6월 자신이 운영하던 골프장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 당했다가 무혐의로 벗어났는데, 이번엔 그가 골프장 관계자들을 증거 조작 혐의에 이어 사기 혐의로 추가 고소하며 반격.
/연합뉴스
○…15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따르면 신 전 총장은 이달초 검찰에 낸 고소장에서 “2013년 10월 A씨에게 체육시설 사업을 위한 토지임차 보증금 2억원을 빌려줬지만 갚지 않았고, 같은해 12월 체육시설 준공 때까지 회사 운영비·공사비 등을 빌려주면 다른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받아 갚겠다고 한 뒤 다시 21억원을 가로챘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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